안녕하세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청하고 있는 침튜브 시청자 입니다
타국에서 혼자 살게 되면서 취미생활을 시작했는데 그게 바로 코위찬 뜨개입니다
코위찬(Cowichan)은 캐나다 벤쿠버 섬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입니다. 영국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방직 기술과 뜨개기술을 전파했는데, 코위찬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전시킨 뜨개스타일을 코위찬 니트라고 부릅니다.


장점:
- 코위찬 문화를 이어간다는 자부심이 생깁니다. 저는 이렇게 오래된 것들을 현대에 재구현 한다는게 좋더라구요
- 내 몸에 맞는 옷을 만든다. 크기외 색상까지 알맞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불안감 저하, 현대인의 고질병인 불안, 저는 손을 쓰는 취미를 하면 불안이 줄어들더라구요
단점:
- 실 값이 싸지 않다. 모든 뜨개질이 그렇지만 코위찬 뜨개는 100% 울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나갑니다.
- 러닝커브가 있다. 뜨개질이 진입장벽이 있는 취미이다 보니 손에 익는데까지 시간이 걸립다.
- 선물로 주기 아깝다. 누군가에게 뜨개 선물을 받았다면 그건 그 사람이 당신을 정말 좋아한다는 방증
지금는 1950년대 도안을 보고 과거 스타일을 복원해보는 중인데 손에 익으면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구성해보려 합니다.
4. 추천은 못하겠어요 🤣 침착맨이 뜨개질 배우는 걸 보면 재미는 있겠지만 상상이 안되네요. 근데 손으로 하는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타입이라면 한번 손으로 하는 어떤 취미던지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이만 비타오스😌
댓글
우측보행
04.24
미쳤다(진짜 미쳤다는뜻)!
옷은 시간이 걸려서 성미급한저는 정말 도전하기 힘들더라구요 자잘한 가방같은거 뜨는데 이게 명상이고 이게 힐링입니다 뜨는행위자체가주는 만족감이 있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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