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의 유래가 재미있다.
위스키 제조과정에서 싹틔운 몰트를 건조시키는데,
현대화된 위스키 증류소에서는 보리가 골고루 마를 수 있도록 기계를 사용해서 뒤집어 준다.
하지만 발베니 등의 일부 증류소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인부가 직접 몰트 건조장에 들어가
맥아를 뒤집는 과정을 고집한다.
이 과정에서 몰트를 삽으로 뒤집는 사람을 “몰트맨”이라고 부른다.
몰트맨이 오랜 기간 동안 삽으로 몰트를 뒤집는 과정에서, 어깨가 아래쪽으로 쳐지고 휘어지는 직업병을 얻게 되는데
이 모습이 원숭이의 어깨와 닮았다고 하여 몽키 숄더라고 부르는 것.
절대로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몰트를 적절하게 고루 뒤집는 작업에 매진한
장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이름이다.
출처 : 나무위키 - 몰키숄더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와인킹님, 주락이 월드 조승원 기자님과의 방송을 위한 주류(술) 월드컵 준비했습니다.
(*정답드래그*) 2025.04.27 꼬들 꼬오오오오들
6
쭈펄 닮은 과자 근황
11
세계 각 국의 매독을 부르는 말.jpg
3
매우 수상하다는 우리나라 우주 항공 기술
18
통천누나 엄청 말랐었었구나
4
풍전무님 교련수업받을때 쓴 나무총이 이런건가요?
3
FC바르셀로나 코파델레이 우승
16
SUMIN & Slom - 왜, 왜, 왜
최다니엘 님과의 합방 원해요
크/리/스/퍼 로 사행시 해보겠습니다
알고보니 잠은행 VIP였던 코드쿤스트
11
계탕버거
1
저의 취미는 식물키우기, 그 중에서도 '장미'
2
아재들 좋아 죽음.jpg
15
뇌내망상을 끄적였을 뿐인데 소설가로 전직 완료라구요?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2
차가밀리 본업 모몬트
도랄랄레로 도랄랄라
1
도시를 듣다: 시티팝과 LP 수집
독거노인의 주말 홈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