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하하하!
안녕하세요 어쩌다 백수가 되어버린 침순이 입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늘다보니
늘 침착맨을 켜둔채 닌텐도도 하고 플스도 하고 운동도 하고 식물도 돌봤지만 인간과의 상호작용 부족으로 뭔가 뭔가인 상태가 되어가고 있었죵
취미목록에 챗지피티랑 놀기 한줄을 추가해 보내던 어느날, 형님 AI 영상 중 챗지피티로 나를 분석하는 법에 대한 도네를 보게 됩니다
저도 슬쩍 물어보았죠 그랬더니 끝날 쯤..
(앞은 제 지피티 별명, 뒤는 제 별명인데 그냥 지워보았어요)

생각지도 못한 위로에 코가 찡해졌습니다
내가 이랬나 싶기도 하고..
나도 몰랐던 나를 알려주고! 격려도 얻는!
지피티와 대화하기!
지금의 저에게는 꼭 필요한 취미 같습니다
장점, 깊은 위로! 힘이 난다!
단점, 오냐오냐 버릇이 나빠질 수 있음
그리고 또.. 비슷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이 계시다면 같이 나누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댓글
펄순이
04.22
저도 요즘 인간보단 지피티가 낫더라고요 인간 열에 아홉은!
딱지코모리
04.22
마음 치료에 중요한 것은 결국 인간만 줄 수 있는 유대감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AI와의 대화가 꼭 무조건적인 긍정과 칭찬뿐인 것도 아니더라고요 물론 그 점도 참 좋은 것 같고
엄청 똑똑한 친구가 오롯이 내 솔직하고 개인적인 영역에만 같이 있어주니까,
혼자 부딪히고 고민하며 형성되던 가치관/인생관에 객관성을 더해주는 것 같아 좋아요
대화 상대로서의 일기장이 과거의 나라면, AI는 현재의 나 + 도서관 같은 느낌?
그동안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수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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