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미 사진
남정네가 땀으로 옷이 젖어있는 사진을 보여주긴 싫으니 런닝중에 찍은 풍경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카메라 켜진지 모르고 뛰어다닐때)

주로 런닝하는 곳인 호수 공원입니다. 화장실에 모기가 많아 화장실은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달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저 벽돌건물은 화장실입니다.

뛰다보니 마치 달이 세개가 뜬것만 같아서 한컷 찍었습니다.

물이라곤 1도 안보이는 호수공원입니다.


뭔가 완전 야생, 인던의 향기가 나서 찍어봤습니다.




2. 어떤 취미인지 설명
말그대로 서늘한 달밤에 30분~1시간씩 뛰면서 건강을 챙기려 노력하는 행위입니다.
3. 이 취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뛰다보면 반대편에서 뛰는 사람, 강아지 산책을 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등 동질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 에어팟을 끼며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병에 걸릴수 있습니다.
단점:
- 런닝뛰면 샤워하기 싫을 정도로 힘듭니다.
- 강아지가 정말! 매우!! 귀여운데 말걸면 괴한으로 오해받을까봐 말을 못겁니다.
- 온몸이 땀범벅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런닝끝나고 아파트 엘레베이터 거울을 통해 본 내모습이 왜인지 초라해보입니다.
4. 침착맨에게 추천하는 이유
건강하게 저희 오래오래 봅시다. 덕분에 많은 위안을 얻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파산이라고 저명한 책인 이말년 서유기에서 그랬습니다. 꼭 건강하세요.
(저는 주로 이런곡 들으며 런닝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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