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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살고있는 침투부 애청자 입니다.
집이 아키하바라랑 가까워서
볼일 있을때마다 와이프랑 같이 오락실에 들려 뽑기를 합니다.
1. 취미 사진
2. 어떤 취미인지 설명
맘에드는 피규어나, 인형, 과자 등이 있으면, 한판에 100~200엔 을 넣고 뽑기를 합니다.
요즘은 일본 교통카드나 어플로 결제가 가능한 뽑기도 있습니다.
3. 이 취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최소 100엔으로 원하는 피규어나 인형을 뽑을 수 있습니다. 뽑기에 성공하면 기계에서 음악과 함께 축하멘트가 나옵니다.(엄청난 성취감과 더불어 주변사람들의 부러워하는 눈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 : 시부럴 드럽게도 안뽑힙니다. 제 기준 최대 7천엔까지 써봤습니다.(사진상으로 더 페이블 피규어)
끝난후 꼭 이돈씨..를 중얼거리게 됩니다.
결국 뽑기에 실패하면 귀가후에도 계속 눈앞에 아른 거리고 한동안은 입맛이 없고 낙담한 채 누워있게 됩니다.
4. 침착맨에게 추천한다면 그 이유는?
도쿄에 또 가게 될 기회가 있으시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도파민 뿜뿜과 더불어, 상술에 대가리를 맞은듯 안 맞은듯 묘한 감정과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댓글
srikim
04.22
와 차이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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