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였던 것 "직조비즈"

취미자랑 취미자랑

징철이

04.21

1. 취미 사진

일단 완성품 사진 나갑니다.

2. 어떤 취미인지 설명
직조기로 비즈를 한알한알 꿰는 취미입니다.

작은 소품들을 몇개 만들다가, 호기롭게 150x170(cm)의 씹덕도안으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게 이 취미의 마지막이 될줄이야..??

과정샷입니다. 큰 사이즈의 직조기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걍 다이소 액자틀과 폼보드로 직조기를 만들었습니다.

균일한 크기의 비즈로 짱짱하게 꿰는게 중요해요.

다 꿰면 이런 느낌인데, 이때부터가 죽음입니다.

저 실들을 하나하나 다 안보이게 비즈 안으로 넣어서 매듭지어야 해요.

하지만 완성하고 나면 그렇게 뿌듯할수가 없쥬, 뭔가 그리운 느낌의 연출샷

3. 이 취미의 장점과 단점 (예시: 침착맨이 즐기는 유튜브 탐방 - 장점: 눕기만 해도 됨 / 단점: 눕기만 함)

장점: 침투부보면서 하기 좋습니다. 성취감이 엄청납니다.

단점: 눈의 피로, 목의 피로, 뇌의 피로, 허리의 피로 등 온갖 피로를 다 얻게되어 종국에는 다신 시작조차도 하고 싶지 않은 취미가 되어버렸어요.

만들고 싶은 씹덕 도안이 더 많았지만 마마마(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라는 뜻)를 끝으로 잊혀진 제 취미 “직조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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