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내 나이 올해로 25세 뱜띠 침순이입니다.(올해가 뱀의 해라지요?)
제 취미는 쥬쥬만들기 입니다. 왜 쥬쥬냐 하믄 남자친구가 그렇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만든 목걸이들 입니다. 스우파에 한창 빠져있었어서 댄서들을 생각하며 만든 것들입니다.
근데 너무 화려해서 일상에선 차마 하고 다니진 못하고 있음. 그래도 가끔 만든게 아까워서 억지로 일상복에 차고 나가긴 함.

참고로 업장 아니고 원룸 자취방입니다. 엄마가 보면 등짝 스매싱각이긴 함. 그래서 엄마보고 오지 말라고 함.

만든 팔찌 구경하다 가슈
참고로 팔찌의 컨셉은 선물해 줄 사람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만듭니다. 그게 가장 예쁘게 잘 만들어지더군요.

햇빛이 좋아서 찍음. 개인적으로 저 물고기 파츠를 참 좋아합니다. 약간 얼뚱상 갬성? 막이래

비즈 뿐만 아니라 요런 체인도 좋아합니다.

실제 착용하고 나가는 팔찌샷.
- 이 취미의 장점이라 하믄 음.. 아무래도 여느 취미들이 그러하듯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료를 사러 동대문 시장에 가는 것부터 시작해 만드는 시간, 완성된 결과물 이 모든 과정들이 기부니가 좋습니다. 여담으로 만들땐 항상 침투부 틀고 함. 최고의 힐링. 덤으로 주변 사람들한테 소소하게 선물하기도 좋음. 근데 차고 다니는 사람은 몇 없음. 그래도 좋아용
- 이 취미의 단점이라 하믄 음… 아무래도 비용이겠지요? 동대문 시장가면 일단 눈이 돌아가버려서 이것 저것 담다보면 10만원은 순삭입니다. 뭐 저처럼 욕심을 안내면 괜찮겠지만 깊게 빠지면 답이 없긴해요.
- 침착맨님 한테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작은 구멍에 실 끼워 넣는게 꽤 빡셉니다. 기껏 다 만들었는데 마지막에 터져서 구슬이 바닥에 나뒹굴기도 하고 침착맨님은 하시다가 ‘ 안해 시밤쾅! ’ 할 것 같아요.
끝입니다.(꾸벅)
종료 •
2표
사실 온라인으로 팔고 싶었음
댓글
알도르평화감시단
04.20
쥬쥬라니 매직박님도 좋아하시겠어요.
코난01
04.22
ㅋㅋㅋㅋㅋㅋㅋ
태현둥둥
04.20
물고기 파츠 카와이~~~~~
횐님이 쥬쥬 대유행의 시대를 열어보삼요!
코난01
04.22
그건 어려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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