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학교 5학년 개청자입니다.
2025년이 되고서 새로운 취미로 무얼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미라클 필사(매일 필사하기라는 뜻)를 시작했습니다.
년도가 바뀌고서야 생각한 거라 1월 1일이 아닌 1월 9일부터 뒤늦게 시작하게 된 건데, 어느새 100일차네요. 쉬엣~

하다 보니 잉크와 필기구도 조금이지만 늘어났습니다. 상황에 따라 알록달록하게 쓰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필사의 장점을 꼽자면 따라 쓰면서 글을 곱씹게 되다 보니 조금 더 깊은 독서가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입문이 어렵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책과 공책, 펜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에서 필사를 하고 있자면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100일치

2025년은 그야말로 디지털과 AI의 시대지만, 그럼에도 역시 종이와 펜만이 주는 특별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쁜 글씨는 결코 아니지만… 글씨 쓰는 건 좋아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해보려구요.
저처럼 매일이 아니더라도 가끔 생각나면 할 만한 취미로 추천합니다 👍
댓글
태현둥둥
04.20
필사 넘 멋져용
매생이2
04.20
필사 좋죠😍
까까용
04.25
멋지십니다!
전체게시글 전체글
🎥 지락이들 사이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나영석 / 49세 / 기혼
1
회사 여직원도 아는 '나니가 스키'
3
취미도 취미인데 그거 ppt로 정리하는 병 있음
8
AI가 정리한 침착맨 노래 레슨 TODO LIST
오늘 갑자기 늘어난 헌혈자 수
23
제 취미는 위스키 입니다. 짧은시간에 빠르게 기분전환이 돼서 좋아요
"우당탕탕 광장시장 대(크다는 뜻)소동."
3
표준 고돗기.jpg
일본군들을 신나게 팼던 한반도의 그것이 훨씬 더 강한 적군에겐 통하지 않은 이유
3
고사기 만들어봤어요
웃음끼 싹뺍니다잉 제 취미는 뜨게질 + 위빙
2
스트레스에 그만 정신이 나가버린 대학원생.jpg
안녕하세요 전술시청자 입니다.
1
두부국밥
2
한국 관광 중에 갑자기 노인이 돈을 줘서 불편했던 외국인
9
황정음 아들 둘, 강아지 둘 이름.jpg
5
식당에서 혼술하는데 강호동이 위로해줌
8
폭우로 잠긴 도로에서 서핑을 즐기는 무개념,,,
16
방장이 쓰는 AI가 매번 멍청한 이유
2
운전자들이 싫어하는 음악장르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