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아래 쇼츠 보는데 궁금해졌음.
법칙, 이론, 정리, 원리 요 4가지 단어 정의에 관한건데
법칙은 관찰에 따라 그런거 같으니까 증명없이 일단 맞다고 치고 쓰는거고,
이론은 그 반대로 개념적으로는 하자 없지만 경험적으로 관측된바가 없고,
원리는 경험적인 관찰과 증명이 둘다 있는거고, 정리 같은거는 하나 이상의 원리로 부터 파생된 개념
딱 요렇게 알고 있는데 박사님들은 아예 다른 방향을 가지고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이 부분 아는 사람 있나?
그냥 같은 맥락인데 내가 오해하고 있나?
댓글
보리건빵6
04.18
언어는 변화하는 것이고 과학계에서도 마찬가지일 뿐이라고 생각해
주호민모근뽑아간침착맨
04.18
님이 오해하는게 맞아요. 과거 사례에도 꽤꽤 정합하면 법칙임
주호민모근뽑아간침착맨
04.18
과학계에서 어찌 정의하는지를 따로 찾아보시는게
Foucault
04.19
과학용어는 일반적인 의미와는 다르게 생각하셔야 함 영어 단어의 번역일뿐이라
세계제일의이야기꾼
04.19
이론이라고 알고계신건 과학계에선 가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베타맨
04.20
1. 법칙(Law)
• 자연이나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불변의 사실.
• 예: 뉴턴의 운동 법칙.
2. 이론(Theory)
• 다양한 현상을 설명하거나 예측하기 위해 구성된 논리적 체계.
• 예: 진화 이론, 상대성 이론.
3. 정리(Theorem)
• 이미 증명된 명제들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증명된 수학적 명제.
• 예: 피타고라스 정리.
4. 원리(Principle)
• 여러 현상의 근간이 되는 기본 개념이나 규칙.
• 예: 최소 에너지의 원리, 수요와 공급의 원리.
정수론민수
04.26
수학에서는 하나의 증명된 명제를 '정리'라고 하고 (e.g. 피타고라스 정리), 이렇게 증명된 정리들이 여러 묶음으로 모여 하나의 성립된 체계를 만들땐 '이론'이라고 해요. (e.g., 정수론) 항상 성립하는 방정식이나 공식을 법칙이라고 합니다. (e.g. 교환법착: a+b = b+a) 원리라는 말은 쓰이는 예제를 본 적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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