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미는 낚시입니다

취미라고하면 딱 떠오르는 취미 낚시입니다

진입장벽이 꽤나 높지만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취미입니다

제 메인 낚시장르는 배스낚시로

붕어낚시등이 시즈모드를 치고 이동식발판, 낚시대 열개가량, 의자에 텐트까지치고 며칠까지 낚시를 하는것 대비

낚시대 하나로 간단하고 많이 움직이며 하는 낚시입니다

낚시의 매력은 

1. 자연과의 수싸움에서 내가이겼다는 짜릿함
2. 고단한 기다림 이후에오는 짜릿한 손맛
3. 낚시가기 전부터 어디로갈지 어떤미끼를 쓸지 등 두근거리는 기다림
4. 옆사람은 못잡는데 나만잡는 비틱의 재미
5. 호방한 자연을 보면서 한대 피워주는 호연지기
6. 맛있는거 먹기

등이 있습니다

낚시를 나가서 대여섯시간 땡볕에서 고생해도 못잡는 날도 있고

밤새 한마리도 안낚이는 날도 있고 물가인지라 포인트에 진입하다가 차도 빠지고 타이어도 터져봤지만

확실히 매력있고 재밌는 취미임은 확실합니다

낚시취미로하는 남편은 빵점이라지만 다행히 저희 처도 배낚시, 좌대낚시도 같이가주는 낚시친구가 됐습니다

폰에 있는 낚시관련 사진이 적어 있는것만 올려보면

50센치가 넘어가는 배스는 런커라고 불리고 성인남성주먹이 입에 들어가는경우도 있습니다

9월부터 직접 잡아 누리는 쭈꾸미, 갑오징어요리는 사먹는것보다 다섯배쯤 맛있습니다

자연산 우럭도 잡아서 누렸지만 회손질을 못해 다섯점만 살렸습니다

빠삭하게 구워서 뼈까지 고소한 갈치도 맛있습니다

뜻하지않은 손님고기 쏘가리도 반갑습니다

좌대에서 처와 누리는 모듬꼬치

흔들흔들 수상좌대위에서 친구와 매운탕에 소주

바다위에서 해물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