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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벚꽃이 드디어 만개했군요.
사실 더 피려면 필 순 있겠지만…
그리고 전 꽃과 잎이 같이 있어서 연두+핑크의 조합을 좋아하지만! 내일과 모레, 그리고 주말동안 비가 내리니 다음주되면 아마 꽃잎이 다 떨어지고 그냥 연두만 있는 벚나무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배부른 몸을 이끌고 사진을 찍으러 집 앞 저수지로 산책을 다녀와봤습니다.
인스타에도 올리기엔 부끄럽고 해서.. 부계에만 올리고, 침하하에 올려봐요
사용된 카메라는 후지필름 x100f입니다!!
횐님들도 올해의 마지막 벚꽃 만개 장면일지도 모르는데 산책 어떠신가요!!? 내일 비는 수도권 기준으로 저녁부터 온다고 하니, 밝을때 가볍게 꽃구경 해보아요.
산책을 권장하고보니 아뇨아뇨 선생님이 된 기분이네요
댓글
병건하게
04.08
너무 예쁘네요. 개화한지 얼마 안됐는데 비가 연달아 온다니 참 속상하네요
바쁜걸로간주
04.08
그래도 비 예보가 사라졌다가 생겼다가 하는걸 보니 많이 내릴것같진 않네요!! 안올수도있고.. 저도 벚꽃 구경좀 오래 했으면 좋겠네요
딱지코모리
04.08
와 예쁘네요 잘봤습니다
매생이2
04.09
헐너무예뻐요
알도르평화감시단
04.10
부드러운 톤이 참 이쁘네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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