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무안공항 사고때 적십자에 기부했더니 그 날 이후로 뭐만 했다하면 문자를 보내서

"지금 나도 지갑이 다이어트중인데 뭘 할 수 있지? 안그래도 그저께 헌혈도 했는데 적십자 당신들, 이런다고 내가 기부할줄알아??"
했는데 방장과 수많은 침청자들의 손병건 행렬에 흠.. 적십자 한 번만 봐주기로 합니다.

이번 한번만 봐준다
산불진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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