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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3월 15일자로 종영
제목 그대로 지동설과 천동설의 대립을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물론 소재는 소재일 뿐, 완벽한 고증보다는 등장인물의 서사에 초점을 맞춘 가상역사물입니다.
천동설과 지동설 역시 과학적 이론을 구구절절 늘어놓지는 않고 과학자적인 자세, 과학의 방향성 등의 과학철학을 주제로 합니다.
오늘 영상도 그렇고 궤도님이 침투부에서 평소 강조하는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느낌
사실 본인은 과학 전공이라 호기심에 끝까지 본거지, 중간중간에 포기할 뻔한 순간이 많았음
주제가 주제이다보니 스토리 전개 방식이 독특한데, 결국에는 반복되는 느낌?
그래도 다 보고나니까 감동이 남더라, OST도 계속 듣고 있고
여튼 추천
댓글
보리건빵6
03.25
전 자연과학 전공이라 좀 보다 때려쳤네요. 그것만 아니면 재밌어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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