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때는 분명 ‘이이도 같이 나이 먹어가는구나~’ 싶었거늘, 갑자기 타임머신을 타고 다녀 왔나
대체 그때의 그 감성을 어찌 이리 잘 구현하는지..
감성은 그 시절이지만 음악적으로는 더욱 세련되고 다채로워졌네요.
같은 가수에 비슷한 창법인데도 노래 분위기가 다양하길래 생각해 보니, 잘은 모르지만 배경 악기들이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소재도 화가도 비슷하지만 다양한 화풍으로 그린 그림들 같달까요?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봤어' 같기도 하구요. 누구든 꽂히는 노래 하나쯤은 있을 법한 앨범입니다.

저번에 감독님 초대석 영상 틀어두고 딴 짓 해서 ost 일화 제대로 못 들었었는데, 오늘 영상 다시 정주행 해봐야겠습니다.
장범준 초대석을 기원하며~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커리가 커리함
3
(*정답드래그*) 2025.03.23 꼬들 꼬오오오오들
10
과학의 여러면을 보여주는 유튜브
3
갓난아기 버거킹 먹방, Man vs Korea
완다와 거상 ワンダと巨像 Shadow of the Colossus 2005, 2011, 2018
5
토끼키우면 하고싶은거
2
아일릿 미국 시상식에서 K-Pop 신인상 수상 (2025 iHeartRadio 뮤직 어워드)
2
[추천] 사뮈엘 베케트 - 고도를 기다리며
카이다 유리코 貝田由里子 - canta per me (누아르 OST)
[추천] 모로호시 다이지로 - 시오리와 시미코
[추천] 래지 리 - 레 미제라블
1
신입 직원은 모르는 가게의 비밀메뉴
2
토요일 저녁이었던 것
2
봉준호 감독 700억 장편 차기작준비중
2
포켓 일러스트 쩌는 디테일
10
팟캐스트처럼 듣기 좋은 영상 있나요
2
망각했던 전혜정 교수님을 유튜브가 찾아줌
지구마불 보다가 침착맨
7
아스트로봇 엔딩을 봤습니다
1
양재 꽃 구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