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평소에 안 사는 라면 2종 리뷰 (끓인 라면사진 없음)

몇주전에 이마트에서 라면 골라담기로 3개 구매 시 8700원 세일할때

평소에 안먹던 라면을 종류별로 샀었음

1. 빠개장면 이마트기준 세일 없는 원가 6,980원 

내 입맛에는 원가 생각안하고 세일 가격으로 생각해도 가격이 아까울정도로 별로였음.

빠개장 맛이 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냉이 된장국맛남

‘그럼 냉이 된장국 좋아하는 어른들이 먹으면 되겠네요’ 할 수 도 있지만,

그럴거면 그냥 싼 라면에 된장풀고 냉이 조금 넣어먹는게 더 나을거임. 냉이향이 국물 먹으면 끝에 살짝 감도는 정도

4개입인데 1개 먹고 지금 손도 안대는중 어떻게 해야하나 처치곤란급

2. 로스팅 돈코츠라멘 이마트기준 세일 없는 원가 5,450원 

이야…너 잘한다

가격대로 체급만큼의 맛을 낸다고 생각함. 세일 안해도 가끔 더 사둘까 생각이 들었음

건면 식감도 괜찮고 액상스프가 생각보다 잘 구현했음

전문점 가서 먹는 돈코츠는 당연히 구현안되지만

배달로 먹은 돈코츠보다 진짜 확실히 더 나음. 돈코츠 라멘은 유독 배달하면 다른 면요리보다 더 맛없어지는거 같음

얘는 정신차려보니 1개 남아서 아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