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바오와 침교동은 침침해

인생 두번째 에버랜드 방문.

목적은 오로지 생애최초의 판다 관람.

근데 왠걸. 산리오가 에버랜드랑 콜라보를 하는디

방장 최애 교동이도 있다고?

혹시 구매 계획 있으신 분들께,,

오늘(3/14) 기준

판다월드 굿즈샵에는 시나모롤과 포차코가 있었고요,

교동이는 에버랜드 정문 게이트 가까이에 있는

라시언 메모리엄에 있었습니다.

(+그랜드 엠포리엄에도 교동이 없길래 문의하니 라시언에 있다고 알려주심ㅇㅇ)

저는 사실 교동스 팬은 아님,,

산리오 콜라보 미리 알지 못해

침바오만 챙겨왔는데 콜라보 소식을 들어버리고,,

바인더에 끼워둔 침교동에게 미안해서

어거지로 발품팔아 키링만 사왔을 뿐,,

아무래도 셋뚜셋뚜가 예쁘잖슴..?

남들 정식 에버 바오 굿즈 달고 다닐 때

짭바오(?) 침바오 달고 다닌 침순이.

뻥 같지만 뻥이었어야 하는데 뻥이 아님.

첨엔 가방에 달았다가,

판다들이 소리에 예민해서 큰소리를 내면 안되는디

침바오가 혹쉬나 사람들 틈에 껴서 크게 울어버릴까봐

가방끈에 달아서 내 컨롤 휘하에 둠.

침바오 알아본 캐스트분이 다른 캐스트분께

침바오 얘기하시는거 솔직히 들렸는데

극내성인이라 입다물고 애써 모른체함.

갤s22울트라, 초점 차렷

합성 같쥬? 하지만 아니쥬?

이렇게 다니면 사람들이 뭐라하나요?

마주오던 어르신께서

인형 너무 귀엽다고 칭찬하고 가심.

아 설마

어르신께서도 침순이셔서

신호 주신건데 내가 못 알아들은 거…..?!?!?!?!

무튼 신나는 하루였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