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 광진구 시절 PC방에서 우연히 뵈었었는데
그때는 용기가 없어서 싸인 요청 못드림..
그게 천추의 한이 되어
언젠가 또 우연히 만날 때를 대비해 늘 포카를 1팀 사원증에 넣어다님 ㅠㅠㅠㅠ
싸인 받을 네임펜도 늘 들고다님 ㅠㅠㅠ
가끔 꿈에도 나옴.. 그 광진구 지하 PC방에서 싸인받는 나.. ㅠㅠㅠ
또 진짜 우연히 만나버리면 어떡하지? ㄷㄷㄷ
나 성불해버리면 어떡함 ㅠㅠㅠㅠ
근데 포카 넘 오래 넣고 다녀서 끝이 조금 헤져버림 ㅠㅠㅠㅠ 속상함 ㅠㅠㅠㅠㅠㅠㅠㅠ
풍화되어서 사라지기 전에 싸인 받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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