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국 가나다 벤쿠버 여행기

시기는 10월쯤

시작은 연착된 비행기와 함께 시애틀 공항에서 클램 챠우다

석양 예쁘니까 봐줄게 는 개뿔 숙소 도착하니까 새벽 1시 (하루 통으로 날림)

어찌저찌 숙소 도착 ( 가방 분실 현금 일부 및 카드 분실)

뭐 어쩔 건데 여행은 해야지 공원 가기

음 예쁘다~

그냥 돌 + 이끼 st 예뻐서 찍음. 다큐에서 본 눈 녹은 핀란드 느낌이랄까

아유 난 꽃이 예쁘더라~

지나가다가 해양박물관인가 수족관인가 뭔가 있었는데 힘들어서 들어가진 못하고 귀여운 현수막만 기록

평화로운 오후 (왜냐면 나는 관광객이니까)

이국적인 건물은 늘 좋아

생각보다 벤쿠버 다운타운(?) 은 아시아인이 정말 많음. 아시안 맛집. 

유명한 깨스타운 깨스깨스깨스! 시월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너무 좋고

야식으로는 Döner. 아직도 발음 모름. 되너? 유럽 여행 갔을 때도 많이 먹었는데 무조건 길바닥에서 먹어야함. 길거리토스트, 오뎅, 호떡 st.

다음날 새벽 추우니까 뜨아로 시작. 팀홀튼 싸다싸

쟈철 역 오늘 탈 쟈철은? 두구두구

물 위를 달리는 전철라인이랑께. 워터세븐 진짜 있는 거였어

오늘의 컨텐츠 산 타기 (복장 청바지에 에어포스, 손엔 종이봉투 하나) 등산인 스몰톡은 만국공통인데, 내 복장 보고 배민 라이더스냐고 물어본 한사랑 캐나디언 어머님. 

산 이름은 마운트 grouse grind trail. 
TMI 같은 산이어도 북한산 대남문 코스, 백운대 코스 마냥 코스마다 트레일 이름 다를 수 있음. 하이킹 젛아요~

이 산에 온 이유 중 하나 곰! (하지만 실제 곰은 휴무 중이었다고 한다)

정상 도착!

오늘 컨텐츠 산 정상에서 김밥 먹기 이기 때문에 전날 저녁에 한인마트에서 산 떠리 김밥 등장

숙소에서 휴식 후 다시 수중버스타고 떠나는 여행

전통시장 한 번 가야지~ 폭력적인 클램 챠우다 한입 왕~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 버스타고~ 배타고~ 어딜 가는 것인가

웅-장

빅토리아 아일랜드? 벤쿠버 아일랜드? 뭐 그런 곳~ 배위에서 서양식 아침 ㅅㅅ

펄-럭 🍁

음~ 시청이었나? 예쁘다~ 이 날 한국인 비행기 조종사로 보이는 무리들의 행사가 있기도 했는데 공군인가? 그냥 기장님들인가? 아는 횐님 있으면 댓글 부탁

쉬어가고 싶었는데 홈리스랑 같이 앉기는 싫어서 패스. 참고로 벤쿠버도 홈리스 꽤 믾습니다. 전담 대마 충전해달라고 동네 마트 들어오는 사람들도 여럿 보있으요

사람들은 왜 바다를 좋아할까? 과학인가?

무료 도서관 증말 귀엽죠?

분리수거 집집마다 이렇게 밖에 내놓던데, 참 귀엽죠?

아~ 오늘은 짱깨나 먹어야겠다~

차이나 도대체 없는 곳이 어디야 ( 결국 중식은 제대로 못 먹었다고 한다.) 여기는 뭔가 오래된 섬도시라서 서양식을 먹는 게 좋을 듯. 

팀 홀튼 n차 방문. 노숙자와 혼자 체스판을 둔 노인의 믹스매치 찰칵

마트 물가 대충 이런 느낌. 물 사는데 세금을 뭐 이래저래 붙이더라고~

추워도 아이스캡 몬참지

얼렁뚱땅 3박4일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