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물소리 까만 밤 반딧불 무리
그 날이 생각 나 눈감아 버렸다.
검은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은하수 한 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 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는 잎새들.....
그 사람 가는 길에 대신 해준 손짓처럼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슬픈추억 작은가슴을 어쩌면 좋으냐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영어버전 간장공장공장장
[추천] 필립 K. 딕 - 마이너리티 리포트
트와이스 모모 인스타 업로드
1
원소군 책사들은 왜 회의만 끝나면 싸울까?
1
회사 전무가 오해해서 난감하다는 직원
3
엔믹스랑 gs25랑 뭐 같이한게 있나봄
1
응플라워 - 설레이는 외출 feat. 시형 (구름의 노래 OST)
[추천] 천계영 - 오디션
교동아 안녕? 나 침착맨
8
[추천] 대런 애러노프스키 - 레퀴엠
강씨가 노쇼한 미니마크천국
"근육몬을 금융권에 취직시키려면 뭘 하면 될까요?"
2
병건이 친구 섭이 2세 발표!!!
20
돈벌 생각이 없는 워너브라더스 코리아.jpg
3
핀착맨
8
어머니를 좋아했던 남자가 쓴 편지
3
과거의 제목학원 베스트
19
산에 버려져 있던 박제 사슴
13
은행 대출 + 영끌로 차 한 대 뽑음.jpg
1
모나리자 고양이 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