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서로 다 무시
댓글
보쿠토뿐이라네
02.25
BEST
어디 다른데서 설명해둔거 봤는데 그 한시간 떠드는게 약간 탐색전같은거고 거기서 자기랑 결이 다르다 느끼면 굳이 친해질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떠들던걸 없었던 일로 친대요. 넘 띠용인데 뭐 자기들끼린 그게 자연스럽다고 함... 거기서 붙잡고 너 왜 나 모른척하냐 하면 오히려 지가 더 당황한다함...
절대햄탈해
02.24
이건?진짜 신기
짱갈래종수짱
02.24
인종차별X 타인차별O
회원님
02.24
미국인끼리도 저런다니 신기하다,,
보쿠토뿐이라네
02.25
BEST
어디 다른데서 설명해둔거 봤는데 그 한시간 떠드는게 약간 탐색전같은거고 거기서 자기랑 결이 다르다 느끼면 굳이 친해질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떠들던걸 없었던 일로 친대요. 넘 띠용인데 뭐 자기들끼린 그게 자연스럽다고 함... 거기서 붙잡고 너 왜 나 모른척하냐 하면 오히려 지가 더 당황한다함...
포커스D곽이쓰
02.25
무시무시하네요
곽싸울
02.25
때는 2019년... 판데믹 바로 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만들러 갔는데 거짓말 안하고 10시에 가서 5시까지 줄 서 있었음. 정확히는 4시쯤까지 줄 서 있다가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나오니까 5시가 남았으니까...
뭐 여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미국 처음와서 정말 컬쳐쇽을 겪었는데 바로 이 스몰톡
내 바로 앞에 남자와 여자가 분명 따로 왔고 대화내용을 들어봐도 서로 모르는 사람들인데 처음에 와서 10분 정도(?) 그냥 서 있다가 심심한지 서로 얘기하기 시작함... 근데 그 대화가 줄 서 있던 6시간 내내 이어짐... 진짜 한번도 안쉬고... 화장실도 갔다 온 기억이 없을 정도로 충격 (몇년 전이라 내 기억이 왜곡 됐을 수도...)
곽싸울
02.25
그 후는 그냥 내 상상이지만 각자 쿨하게 작별인사 같은 것도 없이 집에 갔을 듯
호리창창
02.25
괜히 주토피아에서 dmv 직원을 나무늘보로 한게 아니니까요
코샼샼이
02.26
모르는 사람하고 수다떠는거 갑이 스페인인듯
스페인 가면 마트에서 계산하려고 줄서있는 사람들 다 옆줄하고 얘기하고 있음 서로 모르는사이인데...
기차 연착되거나하면 아고라 열림
가루삼겹살
02.25
오히려 그래서 길가다가 마주오는 사람이나 엘베에서도 서로 인사하고 쉽게 쉽게 스몰토크를 하는 걸까요
우리 인식은 서로 스몰 토크를 한다 - 최소 이제 서로 안면은 튼 모르는 사람의 다음단계가 됨
미국인들은 모르는 사람 단계랑 스몰토크 함 - 스몰 토크 했어도 아직 모르는 사람인거 가능 이런건지
Dijonale
02.25
저의 기억에는, 길에서 마주오는 사람이랑은 잘 안 하고(서로 갈 길이 안 겹치니), 엘베에서는 좀 하는 편입니다. "엘베 올라가니 내려가니?" "몇 층 가니?" 같은 말로 시작하지요. 그렇게 몇 마디 나누면 내릴 때도 "Have a good day" 정도는 하게 되더라고요.
한교동
02.25
나 이영상 보고 미국 무서워짐 ㅋㅋㅋㅋ 친해지자고 해놓고 문자 쌩까면 상처 개받을거같은데
만원의행복
02.25
어렸을때 미국 동부 여행갔는데
저걸 자주 겪어서 힝구하고 있었음
그때 흑인형들이 다가와서 어디서 왔냐며
말 속사포로 걸어주니까 엄청 기쁘더라
근데 자기들 힙합 CD 19달러에 사가라고 강매하는거였음
그래서 사고 싶었던 조던 바지 못 사고 훌쩍하면서 돌아옴...
피읖눈침저씨
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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