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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영화관에서 보는 애니메이션였고
원작 소설은 제목만 많이 들었었는데 안 읽어봐서 영화부터 접하게 됐네요
12세 관람가인데 12세치고는 무서운 것 같고(또 15세까지는 아닌 듯하지만)
아마 100만이 손익분기점이라 조금 낮춘 게 아닐까 싶고요
중간 중간 점프스케어 구간도 있는데 -곧 놀랄 거다 놀랄 거다-하는 듯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천천히 암시를 해줘서 큰 스트레스는 없을 것 같아요
또 보통 보신 분들은 그림체가 아케인 느낌 난다고 하시던데(긍정의미)
저도 아케인을 보진 않았지만 그런 느낌은 받았네요
시각효과에서는 뭔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생각도 나고 굉장히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단점을 꼽자면 캐릭터들이 아직 완전한 게 아니라서
끝에 갈 수록 공격 전개 방식이 조금은 단조로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부제가 더 비기닝인만큼 후편에서 더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요약하자면 분위기, 느낌 좋은 공포 액션 애니였습니다~(너무 기대하시면 약간 유치할 수도)
제 평점은 7점 정도..!
쿠키 1개 있습니다.
댓글
iㅅi
02.21
오늘 보는데 기대됩니다
얼렁뚱땅맨
02.21
후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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