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SNS로 수익내기 10일차 - 블로그 스킨과 AI로 프사 만들기

원래 - 붙인 부제를 안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쓰는게 더 좋겠더라고요.

기록으로 남기다 보면 결국 정보가 될 텐데,

n일차만 적으면 이 안에 무슨 팁이 들어있는지를 모를 테니까요.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어떤 것을 쓸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아무리 수익형 블로그에 모바일 8 : PC 2의 비율이라지만,

디자인과 기능적인 요소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블로그 스킨

티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스킨들은 뭔가 2%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코딩을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 제가 HTML과

CSS를 직접 만져서 원하는 커스텀을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결국 유저들이 올린 스킨들에서 타협을 보기로 했습니다.

티스토리 메인에 가면 저렇게 ‘스킨’탭이 있는데 저기에 들어가서

‘이용자 제작 스킨’에 들어가면 유저들이 커스텀해서 올려놓은 스킨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적당히 깔끔하면서 구글 광고수익화에도 좋고

기능적인 면도 뛰어나고 편의성까지 챙긴 궁극의 스킨을

원했지만, 그런 스킨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거의 부합하는 스킨은 하나 찾을 수 있었죠.

바로 요 SEO최적화 스킨입니다.

개인적으로 원했던 기능이 다 들어가 있진 않았지만,

작성자가 굉장히 효율적으로 설계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AI로 프사 만들기

프사 역시 어떤식으로 만들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가능하면 깔끔하면서도 눈에 확 들어오고, 거부감도 안느껴지는

프사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펜선이 깔끔하고

컬러를 단조롭게 쓴 담백한 일러스트 형태로 만들고 싶더군요.

그래서 제미나이에게 이런 심상을 그대로 주문해 줬습니다.

결과는?????

이 기특한 녀석이 원트만에 딱 상상했던 이미지와 거의 유사한

이미지를 뽑아줬습니다. 여기서 책상에 색 좀 넣고 배경만

컬러감 있게 가져가면 블로그에 쓰기 딱 좋겠다 생각했죠.

포토샵으로 슥슥 몇번 작업했더니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적용해보니 아이콘도, 로고도, 다 마음에 들더군요.

그림이 자연스러운게 AI가 그린 게 아닌듯한 느낌이 아주 잘 살아있지 않나요??

이 프롬프트는 어떻게 썼는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이 느낌이 마음에 드신다면 저기서 프롬프트를 입맛에 맞게 바꿔주면 됩니다.

‘아주 심플한~배경’까지는 고정해두고, 그 위에 있는 내용들을 바꿔주시면 됩니다.

몇 번 바꿔서 시도해봤는데 대부분 다 만족스러운 이미지가 나오더군요.

굳이 블로그를 안하더라도 여러모로 무난하고 깔끔하고

한국스런 느낌의 일러스트라 응용하면 쓸 데가 많을 거 같네요.

뭣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시험용으로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 제대로 굴리는 블로그는 조용하고 얘만 날뛰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기분은 좋네요.

유튜브도 각 잡고 만들면 망하고 대충 만든게 빵 뜨고 그러던데, 얘도 그런건가??

네이버는 여전히 조용해서 딱히 올릴게 없네요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