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경기 후 작심발언 쏟아낸 광주FC 이정효 감독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0/0001051365

“투자하는 팀들이 16강 올랐어야 한다”···“팬들에게 ‘미안하다’ 못할 정도로 부끄러워”

Q1. 부리람전 2-2 무승부 소감

A1. 날씨가 대단히 추웠는데 승리를 거두지 못해 팬들에게 매우 미안, 동점골 넣은 오후성 세리머니 말고 역전골 준비했어야

Q2. 16강 상대 조호르 준비?

A2. 아챔에 집중할 지, K리그에 집중할 지 심각하게 고민

Q3. ACLE 리그 스테이지 어땠는지?

A3. 힘들게 거둔 성과지만 앞으로 갈수록 앞이 더 안 보임, 광주FC가 한 해 살이 구단이 안 됐으면 좋겠음, K리그에서 투자하는 팀이 16강에 올락야 투자가 더 많아진다, 투자 못 하는 팀이 이런 성적을 내면 투자가 오히려 적어진다.

Q4. ACLE에서 외국인 지도자들과의 대결은 어땠는지?

A4. 매 시즌 마치면 영국 가서 현장을 보는데 우리도 따라잡을 수 있고, ACLE 겪으면서 자신감도 생김, 감독 기량 보다는 선수 기량 차이가 크다고 생각

Q5. 광주FC에 어떤 투자가 필요한가?

A5. 클럽하우스, 훈련장은 기본 중의 기본, 선수 영입은 그 다음

Q6. 오늘 경기 두 명이나 부상 당했다.

A6. 그나마 다행인건 그동안 부상이던 선수들이 다음 주 복귀, 부상자만큼은 발생 안 했으면

K리그 팀들한테 조호르 원정은 항상 힘들던데 고민 많으시겠네요.

저도 따로 K리그에 응원하는 팀이 있지만 광주와 이정효 감독님은 꾸준하게 팔로우 하게 되네요.

이렇게 다양한 축구 철학을 가진 지도자 분들이 더 많아지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