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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게임은 시간 들이는 만큼 최고 점수는 조금씩 더 올라가는 거 같네요
물론 잘되는 판 하다가 안되는 판 나오면 숫자들이 잘 깔리는게 더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할 수 있는 건 그저 익숙해져서 더 빠르게 찾아내고 더 조합을 잘 할 수 있게 지우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집중력이 좋아지면 거의 연속으로 90점대를 찍긴 합니다만 그것도 판이 잘 깔려서 가능한 느낌입니다
레몬게임은 편한만큼 사과게임 보다 20~30점이 더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숫자찾기도 더 편한 느낌이고
사과게임은 드래그 실수를 할 수 있는 요소도 있지만
레몬게임은 거의 실수 없이 숫자를 지워 나가기에 템포가 더 빠르네요
그리고 레몬게임은 조합할 수 있는 숫자가 없으면 판이 바뀐다고 해서
목표가 점수보다도 판을 갈아치우는 것이었는데요
많이 지워도 두 개 정도가 꼭 남아 있더라구요
그런데 드디어 어쩌다가 버저비터로 판을 한 번 갈아치워 볼 수 있었습니다;;;
판 갈아치우고 점수 더 많이 내는 건 언제 한 번 해보려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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