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様がいたならば 僕を見ていますか
今以上に何を捧げれば許されますか
祈りは痛み止めでしかない
起きた事はもう仕方がない
いずれにしても 失う事に確かな光を見た
僕は怒りを絶やさず刻む
閉ざされた生と死の狭間で
透き通るように星が光る
真っ黒に染まった画用紙
穏やかな夜に揺れる僕は虚ろだった
荒れ狂った日々こそが僕の居場所を示していた
僕は怒りを絶やさず刻む
散らばった幸も不幸も啜って
血を流し壊れてゆく
手にして 失って ゼロになるまで
怒りを絶やさず刻む
彷徨える生と死の狭間で
当然に終わってゆく日々を
決して許さずにいられるように
君も今 どこかで生きていますか
いずれ消える僕ら 光っていようぜ
Dying Star · Enfants
Dying Star
℗ MASH A&R / FRIENDSHIP.
Released on: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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