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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예전의 마블스러운 영화라서 좋았습니다. 멀티버스가 어쩌구 하는 복잡한 설정 놀이나 걸즈 어쩌구 하는 노잼 스토리만 주구장창 나오는 노잼 영화가 아니라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뉴 캡틴의 새로운 서사를 위한 빌드 업 무비로 아주 좋은 출발인 것 같아요. 팔콘 보면서 늘 뭔가 한 끗 부족하고 밋밋하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 액션 신들이 꽤 볼만하네요. 사이드킥이 함께 등장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좀 메꿔지는 거 같기도 하고요.
간만에 극장에서 볼만한 마블 무비였습니다.
댓글
끼리코덤보
02.14
당연히 쿠키 있겠죠?
우건박
02.14
크레딧 다 올라가구 짧막한 쿠키 하나 나옵니다.
김상민의측면돌파
02.15
그 찐따같던 팔콘이 맞냐
우건박
02.15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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