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년도에 대학에 입학해, 처음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싱가폴 면세점에서 구매했던 스와치 아이러니 시계입니다.
이녀석을 차고, 군입대를 하고, 20대를 보냈었는데,
서랍을 뒤지다 한켠에 있던 녀석을 발견하고,
수년만에, 가긴 갈까 조마조마 하며, 배터리를 교체해 봤습니다.

이 녀석은 배터리만 있으면, 시곗방을 가지 않아도,
500원짜리 동전만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넣으니, 어이가 없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시곗바늘이 잘 움직입니다.
심지어 크로노그래프 기능도 문제없이 수행하네요.
구매한지 20년 가까이 지났고,
멈춘지 한참 지나, 동작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새것같은 모습에,
시계의 이름인 "아이러니" 같은 상황을 느꼈습니다.
사실 30대가 지나서 부터는
손목에 거추장스러움을 느껴,
애플워치도 구매하지 않았지만,
여름에는 반팔에 요런녀석 하나
왼팔에 착용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후드 구쭈 질문~
5
숨을 쉴 수가 없~어서~
2
전무님 배텐 잇섭 코너에 함께 나옵니다
2
뼈오오니 꿀팁
1
로스트 테크놀리지
블랙핑크 지수님과 챌린지 영상 찍은 우원박🧟♂️💗
14
김풍 아저씨 “강한 것은 아름다워~~” 노래부른 날
(사진많음) 포르투갈 포르투입니다.
10
전 엔믹스의 데메테르 입니다.
동양인은 쉽지 않다는 슬릭백 언더컷을 해내는 침착맨
22
보그코리아 3월호 채영 화보
친구한테 발차기 맞고 엉덩이 문지르는 북극곰
8
김풍 작가님 찌질의 역사 기념 김풍 장범준 침래방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11개 확정 및 소개
6
승빠 편스토랑 출연 후기
자연보호랩 감상하시고 반응 부탁드려요
릴리 취향 참 어렵다..
2
사무실에 둔 일력 미리 뜯었더니
2
주펄 근황
66
하와이 여행 갔다온 딸의 반응.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