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작가 마르틴 하르니체크의 정치 호러 소설 『고기: 어느 도살자의 이야기』.
빈틈없이 통제된 어느 도시에서 목숨을 연명해 가는 한 남자의 잔혹한 이야기를 통해 공산정권 통제 하의 체코슬로바키아를 비판한다.
또한 21세기 첨단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 삶에 대한 메타포를 담고 있다.
모든 범죄에 대한 처벌이 ‘도살’ 하나인 도시.
절도나 폭행으로 잡혀도, 경찰에게 저항해도, 두 사람 이상 모여 대화를 나누어도 그 자리에서 곧바로 도살된다.
그리고 시장에 고기가 부족한 날이면 별 이유 없이도 도살된다.
도시에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은 인육뿐이기 때문인데….
목차
고기 7
작품 소개: 당신 삶의 마지막 안식처, 인육 시장 - 정보라 191
작가 소개: 체코 문학 혹은 모든 문학의 가장 무자비한 안티유토피아 - 야로슬라프 올샤 주니어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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