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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대한민국 국민의 꿈 내 물건 침착맨 장식장에 올리기 성공(사슴머리뼈)

평민콩탄맨
02.04
·
조회 7940

 

오른쪽 상단에 노루머리뼈를 보낸 사람입니다!

편지를 대필해준 고양이가 악필이라 글씨가 흐트러져 잘못 읽으셨지만 미국에서 보낸게 아닙니다!!
박스도 쿠팡꺼잖아!

 

 

보내기 전 찍은 인증샷

 

드래곤레이더,스티커는 포장하다가 옆에 있길래 그냥 같이 넣었습니다

 

 

대필해준 우리집 고양이 쫀득이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댓글
청담동
02.04
BEST
침착맨 : ㅋㅋㅋㅋㅋ 많이 다친 거 농담이죠?
콩탄맨 : ...
침착맨 : 농, 농담 맞죠?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38673948781-utrmhsocb8j.webp
단거맨
02.04
오 축하드려요 뼈가 멋지네요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4
감사합니다!
헤임달
02.04
그니까 결국은 고양이 귀엽다는 뜻이죠?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4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탁월하시군요
대모산두꺼비
02.04
채팅창에 가려진 위치에 놓여져 아쉬우겠어요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4
그래도 잘 보면 보이는 위치라 충분히 뿌듯합니다!
미야자키끼얏호
02.04
와 너무 부럽네요 내껀 절대 안올려주던데 유니크 아이템이라서 그런가 진짜 부럽습니다(한번도 뭐 보낸 적 없음)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4
길가다 줏은건데 이렇게 좋아해주니 감사합니다!
아오키지
02.04
정말로 주은건가요? 궁금쓰~
@평민콩탄맨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4
네네 때는 작년 여름...
안검하수 수술을 해서 직접 머리를 감을수 없는지라 동네 이발소에 들렀는데 세상에 머리만 감는게 7000원 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와서 다시 집근처로 와 잠시 걷는데 길가(흙길) 에 뭐가 굴러다니고 있어서 줏어보니 요 머리뼈였습니다!
집으로 가져와서 잘 세척하고 보관하다가 개방장이 선물 받는대서 보내봤어요!
@아오키지
미야자키끼얏호
02.04
길가에 머리뼈...? 혹시 타나리스에 사시나요....?
@평민콩탄맨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4
파주 깊숙히 살아서 엄청 드문 물건은 아닙니다!
@미야자키끼얏호
침착맨이수염을깎으면임악맨
02.04
노루 야캐요
침착맨4랑헤
02.04
고양이가 글씨도 쓰고 어쭈 귀엽네요
청담동
02.04
길을 걷던 중, 한적한 산길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낙엽이 가득한 길가에 하얗게 빛나는 무언가가 눈에 띄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것은 노루의 머리뼈였다. 정교한 곡선과 매끄러운 표면이 마치 예술작품처럼 보였다. 신비로움에 매료된 나는 그것을 집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집으로 돌아와 머리뼈를 선반 위에 올려두었다. 그저 독특한 장식품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날 밤, 이상한 일이 시작되었다. 꺼져 있던 TV가 갑자기 켜졌다. 화면에는 정규 방송이 아닌, 흑백의 점멸 화면이 반복되었다. 전원을 끄고 잠들었지만, 다시 TV가 켜지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한밤중의 적막 속에서 TV의 웅웅거리는 소리는 마치 누군가 내 곁에서 숨을 쉬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청담동
02.04
며칠 후, 이상한 소음이 집안 곳곳에서 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발자국 소리 같기도 하고, 물건이 끌리는 소리 같기도 했다. 키우던 고양이 쫀득이는 한동안 평소와 달리 빈 공간을 응시하며 하악질을 하거나 으르렁거렸다. 그 모습은 나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가장 소름 끼쳤던 사건은 주방에서 일어났다. 저녁을 준비하던 중, 칼을 도마에 올려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칼이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것도 내 발 바로 옆으로.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진 않았지만, 등골을 타고 흐르는 싸늘한 공기를 느꼈다. 나는 도저히 이를 우연으로 치부할 수 없었다.
그날 밤, 침대에 누워 한동안 잠들지 못하고 뒤척였다. 무언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강렬한 느낌이 들었다. TV를 켜놓고 침대에 누워 있는데, TV 속 침착맨의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었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택배를 받기로 했어요. 이 주소로 보내면 됩니다!"
청담동
02.04
그 말에 번뜩이는 생각이 들었다. 노루 머리뼈를 어디론가 보내버리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나는 즉시 노루 머리뼈를 상자에 넣고 포장했다. 침착맨이 방송에서 말한 주소로 보내기로 결심했다.
다음 날, 나는 머리뼈를 들고 가까운 택배점으로 향했다. 택배 직원은 아무렇지 않게 상자를 접수했다. 상자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상한 안도감을 느꼈다.
며칠 후, 침착맨의 라이브 방송을 다시 보았다. 그는 내가 보낸 상자를 열며 호기심 어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이제야 모든 일이 끝난 것 같았다.
'그래 괜찮아. 이제 괜찮을거야...'
@청담동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4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내기 직전까지 많이 다치긴 했어요
@청담동
청담동
02.04
BEST
침착맨 : ㅋㅋㅋㅋㅋ 많이 다친 거 농담이죠?
콩탄맨 : ...
침착맨 : 농, 농담 맞죠?
@평민콩탄맨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38673948781-utrmhsocb8j.webp
부자애옹이
02.04
쫀득이 더 줘요 쫀득이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5
대령이요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38683899422-gvg1gom4rzb.jpg
힙합소울침착맨
02.04
뼈 사진보고 우재씨 골반부터 다리까지인줄 알았네 휴
당근빳따정
02.04
그래서 진짜 말퓨리온 공이 목만 온거에요?
침kindman
02.04
쫀득이 저희 집으로 배송될까요 진심 간절하게 부탁드릴게요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5
https://resources.chimhaha.net/comment/1738683928901-wh0nqan3mhh.jpg
침kindman
02.06
커흑 쫀득님
@평민콩탄맨
안녕병건아
02.05
근데 진짜 너무 쫀득쫀득해 보여요ㅋㅋㅋ
침투부원리주의자
02.05
전 좀 징그러움.. (ㅈㅅ)
색마전무
02.05
이상하다 분명히 침착맨 장례식장이었는데
짱갈래종수짱
02.05
미국에서 보냈다길래 통관은 어떻게 넘어갔을까 궁금했는데 파주였군요 ㅋㅋㅋㅋㅋ
평민콩탄맨 글쓴이
02.05
원래는 미국에서 못 보내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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