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한 잎사귀를 뜯고 싶어요
저녁밥에는요 이름을 붓고요
손가락 하나하나 다 안고 싶어요
내 맘 알아달라고요
배고픈 소리를 듣고 싶어요
따듯한 입술로 배 불리려고요
마디마디 하나 다 먹고 싶어요
내 맘은 그렇다고요
오 차라리 내가 날카로운 송곳니를
달고 있었다면 그댈 놓치지 않았을까요
오 차라리 내가 갈고리 같은 발톱으로
끌어안았다면 그댈 놓치지 않았을까요
오 한 입 사랑을 하고 싶어요
아침밥에는요 아무도 없고요
이름 한 번만 더 부르고 나면
내 맘 알아주려나요
서리 · 밍기뉴 Mingginyu
Naturous Album
℗ 미러볼 뮤직
Released on: 2025-02-03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출입금지
4
깨팔이의 서부극 진출
2
밤 10시에 먹는 라면보다 더 안좋은거
의외로 복잡하다는 감귤 족보
26
단돈 800원으로 편리함을 준 청년
11
명품시계 모으는 동생에 비해서, 항상 한가지 시계만 차고다니는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
2
중국 요리의 효능
1
침투부발 밈으로 냉부 공식 채널에 박제되었습니다...?
5
나야.. 침착맨 여자팬..
25
통금보
13
한국 병원에서 편견을 마주한 일본인
10
침학귀신
9
신입 유튜버 안성재 초대석
1
가능 불가
17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침에는 뭐 드셨어요?
[질문] 레이튼 교수 같은 게임할 때 쓰시는 앱플레이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2
회원님들은 스트레스볼 쓰시나요
3
사과게임 2주동안 *점수 47점 → 126점* 까지 혼자 연구해서 올린 방법!
26
슬슬 포인트 상점 추가하는거 어떨까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