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11년 만에 드디어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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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
조회 563
지난 11년 동안 카메라 꼭 사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사람입니다. 살지 말지 (물건) 팝업과 최후통천 팝업에 글을 올리며 2800만 침하하 게시판 이용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함으로써 용기 내어 드디어 카메라 하나 장만했습니다.
최후통첩 이후로도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캐논에서 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제품을 엄청 싸게 리퍼비시 제품으로 올렸더라고요. 냅다 지르게 되었고, 그렇게 오늘 제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바로 캐논 EOS R50 + 키트 렌즈입니다. 11년 고민한 거 치고 너무 소박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짠돌이 대학생 신분이라 큰마음 먹고 결제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사용감 있는 중고 시세 보다 싸게 구매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R10 살 걸 10R.. 하고 살짝 후회하긴 함)
저의 첫 디지털카메라인지라 너무 신나서 그런데 혹시 이름을 지어주는 호들갑 좀 떨어도 될까요?
저의 첫 카메라, 캐논 EOS R50, 이름 추천받습니다.
댓글
항구를떠도는철새
02.01
R50
알오공
오공알
오공베이비
=오반
민대리
02.01
2.5
=이쩜오
말차선생님
02.02
오영특 어떠세요. 영특하게 생겼네요.

민대리
02.02

파라오짭
02.02
예쁜사진찍어서 올려주세요 곧 봄이 올 테니!
파라오짭
02.02
이름은 사진으로 홈런을 치라는 의미의 찍승엽 추천드립니다!
민대리
02.02
노력해보겠습니다.
미키마우스쭈펄
02.04
이름 추천 : 병건
예시 : 확실히 병건이로 찍으니까 사진이 다르네.
아 카메라 산다고? 병건이 사 색감 되게 좋아
민대리
02.04
너무 신성한 이름이라 좀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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