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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01.31
일하는 일본 호텔에 프랑스인 단체 관광객 자주 오는데 특징이 있음
1.일본어는 물론 영어도 안 씀. 질문도 프랑스어로 물어봄. 영어로 대답하면 '얘 뭐래는거' 표정으로 계속 프랑스어로 말함.
2. 비품을 막 가져감. 주로 카운터에 설치된 볼펜(공용)을 굉장히 많이 슬쩍함. 발각해서 돌려달라고 하면 태연하게 가방이나 옷 소매에 숨기고 "뭐가? 뭘?" 시치미 떼면서 절대 안 돌려줌.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미국, 폴란드, 영국, 중국, 대만, 이스라엘 등 외국인 단체의 국적도 다양한데 프랑스가 진상짓이 유독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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