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이 최근에 올린 탈모 이야기를 보고
스트레스성 30대초 여자탈모에 대해서 얹어 얘기해 드리자면,,
프리랜서로 다 큰 여자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1년반~2년전쯤?
물론 지금도 너무나 힘들고 우울하고 지치지만,,
그땐 정말 극에 달했었죠
허리까지 오는 장발에 머리숱도 많은 타입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머리숱 걱정 전혀없어 이런 쪽에 무딘 저희 신랑도
확 느껴질만큼 머리가 수두둑 빠졌습니다…
손으로 쓸어내릴때마다 후두두두둑…
너무 무서워서 바로 대학병원 갔더니, 스트레스성으로 진단받고 장기간 지속되면 바르라고 마이녹실이라는 약도 처방 받았죠
(물론 전 다시 머리가 나기 시작해서 바르진 않았고, 먼지가 쌓인채 쳐박템이 되었음)

다행스럽게도 그해 시즌을 잇몸으로 버텨서
넘겨내니까 아주 솜털마냥 이마 헤어라인 부근에 퐁실퐁실 머리가 웃기게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퐁실퐁실하게 새로 나던 머리들이 현재 이만큼 자라남)
근데 스트레스성이라도 완전히 회복되진 않더이다
그 이후로 이마가 약 1cm 넓어졌고
외모에 예민한 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헤어라인 반영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마 중앙 1cm 넓어진건데 차이 큽니다……..
방장 말대로 어리다고, 여자라고, 난 아닐거야, 약 무서워 등등
대수롭게 생각하지 마세요…
꼭 병원 가십쇼…. 머리 소중합니다…


댓글
미친종수섹1스맨
01.26
20대 초반에 6개월만에 40키로 뺐더니 뚝배기에 고속도로 생겼다가 대머리로 사느니 돼지로 살기로 했더니 털 났잖슴
다만 그때 이마 라인 씹숭이 된 건 여전함 아 뺌
삼국군영전2해줘잉
01.26
아이고 횐님.. 토닥토닥 이게 진짜 다시 나더라도 헤어라인 망가지는건 안돌아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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