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먹은 음식

타이베이에서 먹은 것들 중 맛있었던 것들을 추려 봤습니다

입 안 가득 차서 그런지 굉장히 맛있었던 연어초밥

경성우에서 시음하고 구매한 각종 우롱차, 홍차들

딘타이펑 전채요리 3총사. 잘 튀겨서 새콤달콤하게 볶아낸 갈비와 소홍주에 절인 닭고기, 오이김치. 둘 다 너무 맛있었고 오이는 양념을 걷어낸 무난한 오이소박이 맛이었습니다

계란두부튀김. 계란찜을 튀겨서 약간 새콤한 소스를 뿌린 맛. 매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도미찜. 통째로 튀긴 도미 위에 단짠단짠 간장소스를 얹었습니다. 먹어본 생선요리 중 살이 가장 많았습니다

새우계란전. 새우를 넣은 오믈렛이었습니다.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맛

100번 고민하고 먹은 취두부. 정말 맛있는 두부조림 맛인데 끝에 발냄새를 살짝 곁들인…

살면서 먹어본 과일 중 가장 단 석가. 최애 과일 등극

Wang’s broth에서 먹은 동파육 덮밥.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감질맛 나는 살짝 적은 양이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고기를 60판쯤 먹으니 마지막엔 홍탕 백탕 모두 회색 국물이 되어버린 무한리필 훠궈

빠질 수 없는 막도날드. 맥도날드는 어느 나라에서 먹어도 맥도날드스러운데, 이건 전혀 맥도날드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맥도날드답지 않게 매우 건강하고 담백한 맛

버거 메뉴 중 절반이 치킨버거인 치킨을 사랑하는 대만 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