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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노스페라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 <드라큘라>와 비슷한 내용이다. 엥? 왜일까?
사실 이 영화는 1922년작 무성흑백 영화<노스페라투>를 리메이크 한것이다. 100년전 영화지만 촬영기법과 미쟝센이 좋다고 평가받는 명작이다.
그리고 이는 브람스토커의 <드라큘라>(1897년작) 라는 소설을 영화화 한것인데. 원작자 동의없이 맘대로 가져다 만든거라 제목을 바꿨다고 한다.
아무튼 우리가 아는 게리올드만,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드라큘라>(1992) 와 같은 원작을 가지고 만든거라 그래서 내용은 상당부분 동일하다. (각색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1979년 노스페라투가 리메이크 되기는 했지만. 이번에 2번째로 다시 리메이크가 되고 이 영화가 입소문을 타는건…뛰어난 미쟝센과 연출. 완전 고전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고딕 호러라는 평가때문이다. 그리고 1922년작, 1979년작과 내용이 또 다르다고 하니 그것도 관전 포인트
(초반부 깜놀주의)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동진이 형님이 좋은 점수를
줘서 보러갈까 고민하다가 추천글을 씁니다
댓글
JoA
01.20
개인적으로 브람스토커의 드라큘라를 기반으로 한 뱀파이어물 취향인데, 이번 감독이 중세덕후인지 그쪽 분위기에 엄청 디테일하게 힘썼더라구요. 저도 기대중이었는데 이동진님 호평이라니, 더욱 기대 됩니다
국밥부장관
01.20
저도 브람스토커 드라큘라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 느낌 잘 살렸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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