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요약
1.조선시대에 꿈을 유료로 거래한 기록 2점이 발견됐다.
<첫 번째 거래>
1814년 2월, 대구에 살고 있던 박기상 씨는 사흘 뒤 과거 시험을 보는 친척 동생 박용혁에게 자신이 꿨던 길몽을 팔았다.
꿈 내용 : “내 꿈에 말여…청룡과 황룡이 웅장한 자태로 하늘로 승천했어”
거래대금 : 1000냥 (현재 가치 7,400만원 ㄷㄷ)
대금지급시기 : 과거 시험 합격해야 지급
<두 번째 거래>
1840년 2월, 경북 봉화에 살고 있던 진주강씨 집안의 여자 하인 신씨가 집주인의 친척 동생인 강만에게 길몽을 팔았다.
뭉주 반비(밥 짓는 하녀)였던 신씨와 신씨의 남편 박충금이 증인으로서 날인을 찍었다.
꿈 내용 : “제 꿈에… 청룡이랑 황룡 두 마리가 엉켜있었어요”
거래대금 : 청색, 홍색, 백색의 삼색 실
대금지급시기 : 즉시 지급
2.의문점
두 문서가 날인까지 찍혀있다는 점에서 장난처럼 이뤄진 계약이 아니다.
그런데 1814년과 1840년은 24년의 시간 차가 있는데
왜 꿈의 내용에 청룡과 황룡이 동일하게 등장하는 것일까?
조선시대에 청룡과 황룡이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었나
댓글
안녕하쇼
01.08
저거랑 비슷한건데 점쟁이가 돈주면 받지말더랬죠 좋은기운 사가는거라고
거대고양이조아
01.08
무슨 예능 문제 예문처럼 이름이 어케 박기상 박용헉ㅋㅋㅋㅋ
칵스한사발
01.08
삼국유사에도 김유신 누이동생들이 꿈파는 내용이 나오죠 ㅋㅋㅋ
광진구보안관
01.08
와 몰랐어요 신기해요
전체게시글 전체글
흑인 판매 시도 하는 걸그룹
18
러 닝 온 더 트 레 드 밀
🎥 아이브 'REBEL HEART' DANCE PRACTICE
3
극J 아빠의 가족여행 계획
34
분홍 침착맨
1
불꼬ㅊ
카라미님 초대석 보다가 급 땡겨서…
13
📸 가을이 맥북샷💻 같이보기 @fallingin__fall
1
주우재 10년 후
침둥새 도착
3
🎥 아이브 만나기😮 | ODG
1
🎥 아이브 'REBEL HEART' Performance Video
1
🩵맨시티 헤이스, 등번호 22번
망그러진 곰) 척하면 척 알아듣는 직원
3
???: 한국! 쓰나미 막아주면 미세먼지 막아주기로 하지않았소!
8
[리뷰] 경제이론과 한국 경제상황을 아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책 - 최소한의 경제공부
2
🩵맨시티 후사노프, 등번호 45번
진상손님
1
5연승을 했어요 선생님들
3
내 구독피드에서의 카라미 침투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