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에프를 집에 들였습니다. 이것저것 해먹을 생각을 하며 첫타자로 소금빵을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아 괜히 일벌리나 싶다가도 유튭 보면서 만들었는데!
반죽부터 이게 맞나..싶어서 침하하 요리고수분들한테 질문글 남겼더니 몇시간동안 답이 없어 그냥 굽기까지 완료했더랬죠
에프에 굽굽 하는중에 답변이 달려서 보니 베이킹의 가장 기본인 밀가루 체치기를 안했지 뭡니까?..ㅎ
그리고 꺼내본 소금빵 1트

미친개딱딱한 돌빵 비주얼도 있고 맛나보이는 비주얼도 있었는데 이들의 공통점: 속이 안 익음
한번에 4개까지 밖에 못 들어가서 나머지도 바로 구웠는데 역시나 속만 안익음ㅋ..
소금빵 비싸다 생각했는데 빵은 사드세요 라는 교훈을 얻고 아 처음이자 마지막 홈베이킹이다~
는 무슨 오늘또 도전함-소금빵 2트
오늘은 유튭말고 블로그보고 따라함

너무 탄력있어서 밀기조차 쉽지 않았던 어제와 달리 성형이 잘된다..! (빼꼼히 보이는 자주색 통은 밀대가 없어 대신 썼던 텀블러)

온도랑 시간도 바꿔서 속까지 잘 익음!!

스스로 대견해하면서 크림치즈+블베잼 조합으로 앙~
이후에 남은 반죽 바로 구웠는데 분명 똑같은 조건으로 구웠는데 그건 또 너무 바싹 익음(도대체 왜..?)
+)그런데 말입니다. 베이킹할때 너무 안질겨지고 속까지 야무지게 익히려면 조금 낮은 온도에서 오래 굽는게 맞나요 , 높은 온도에서 짧게 굽는게 맞나요?
댓글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01.11
밀가루 체 치기의 중요성이란...
안침착한침청자
01.16
체치기의 영향이라기보단 레시피를 바꿔서 잘된듯요ㅎ 근데 저 이후로 같은 계량 같은 온도에서 구웠는데 개딱딱한 돌빵 비주얼이 나옴..
무플방지위원회수석연구원
01.16
베이킹은 진짜 알 수가 없네요. 짜장 뭐가 뭔지 모르겠음
@안침착한침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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