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닌
무난하게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배경인 겨울풍경과 어우러지는 차가운 계열의 영화였습니다. 제 느낌 상으로는 열혈과 반대되는 의미의 냉혈한 혹은 냉담한 톤의 영화였습니다.
관찰자의 시점에서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시간순서대로 담아냈습니다. 각 장면들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은 없다는 듯이 냉담하게 흘러갔습니다.
건조하고 냉담한 느낌은 좋았지만, 전개과정에서 긴박감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거사장면의 연출은 그냥 숨어있다가 총쏘면 되는 의외로 별거아닌 것이 아닌가 하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독립군의 의지를 강조하는 영화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는데요. 저는 굳이 이 장면을 넣지않고 담담하게 뚝 마무리짓는 편이 더 깔끔했을 것 같은 생각은 들었습니다.
표값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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