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전체적으로 일단 재밌게 봤습니다.
1화에서 딱지남 찾는 게 좀 길다는 느낌을 받았긴 했습니다.
근데 1화 납치씬부터 러시안룰렛 최후 장면을 보니 이 장면을 1화 엔딩으로 만들려고 의도적으로 앞에 길이를 늘렸나 싶기도 하네요. 지루했던 게 싹 날라감.
2화부터 게임 참여하고 이병헌 등장 그리고 나머지도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장기 척출씬은 1부터 계속 꾸준히 넣던데 너무 갑툭튀로 나와서 대놓고 잔인한 걸 싫어해서 별로였네요. 개인취향
게임들은 전체적으로 재밌게 잘 만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시즌2고 게임도 7화까지 과정에서 무궁화 꽃 빼면 2개정도 밖에 안 해서 캐릭터 서사가 안 쌓여서 누구 죽어도 크게 감흥이 없더라구요.
시즌1이 앞선 게임들에서 서사 쌓고 구슬치기에서 터트린 것 같은 캐릭터들과 감정 쌓을 시간들이 크게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사람끼리 싸우는 난투극은 설정상 필요하긴 한데 씬 자체가 좀 재미가 없어서 짧게 하고 병정들이랑 총전으로 간 것 같던데 평이 썩 안 좋던데 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포크로 찌르고 불 꺼지고 싸우는 장면들 재미없어서.. 그냥 게임하는 게 더 재밌긴 한데 뭐 이후로 이야기를 진행하려면 필요한 과정이었겠죠?
그리고 탑 연기에 대해서도 말이 많던데 보기 전에 워낙 별로다? 라는 식의 평을 많이 보고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괜찮게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근래 본 드라마중 제일 재밌게 본 듯 하네요.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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