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젊은 여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현금 1500만원을 거리 기부함인 자선냄비 모금함에 몰래 넣고 갔다.
구세군대한본영(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은 지난 29일 자신을 30세라고 밝힌 여성이 서울 경복궁역 내 구세군 자선냄비에 손편지와 함께 5만원이 여러 장 묶인 돈다발 세 뭉치를 집어넣고 갔다고 2일 밝혔다. 구세군이 나중에 확인해 보니 한 묶음은 500만원으로 여성이 기부한 돈은 1500만원에 달했다. 기부자는 자신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바람도 구세군에 전했기에 기부자의 정확한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다. 구세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댓글
거친남자쉬샤오둥
01.02

CEO뒹글
01.02

가도가도
01.02


왕오징어
01.02
몰래 기부 하면 사람들의 호들갑정신을 자극해서 오히려 기사가 올라옴
폴짝뛰기유단자입니다
01.02

잡덕맨
01.02
나도 부자가 돼서 쑹텅쑹텅 기부해야지
랜드로버
01.02
존경합니다.
힙합소울침착맨
01.02
T라서 죄송하지만 구세군의 군이 軍인지는 몰랐네요
사령관이 있다니..
따뜻한 마음씨는 침하하!
홀로있는사람들
01.03
더 살베이션 아미잖슴~
회원님
01.03


sheep새끼는lamb
01.03
오징어게임에서 우승하셨나...
홀로있는사람들
01.03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기부하신 분 평생 행복하시길.
움직여쏘면손든다
01.03
우와 짱... 기부금영수증도 안받고 1500만원을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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