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사소한 것에도 감정이 마구 들어가버려서
좋을 때 도 있었고 곤란해지는 경우도 다반사였는데
나이를 먹어 가면서는 방어기재인지 감정을 드러내면
손해라는 경험적 판단인지 저도 모르겠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잘 안하게 되버린 것 같아요.
흑흑.
무뎌진다는건 돌아보면 서글프기도 하네요.
아무튼
그러다보니 웃을 일도 울 일도 줄고 사소한 걱정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다던지 하는 일도 줄어서
어쩌면 삶이 메말라 간다고도 느껴졌는데요.
(지금부터 살짝 호들갑)
침투부 덕분에 놓치고 지나갈 이런 감정들이 살아나고
때로는 삶을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요.
진짜 감사하고 소듕합니다.
침투부 아니었다면 나의 2024년 최소 절반이상
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아쉬움도 행복도
지금만큼 못 느꼈을거임.
아무튼 그럼
나의.밥친구
나의.월루
나의.시간과 정신의방
.
.
소소한 희노애락이 주는 소중함 느끼게 해주는
방장과 수호팀 늘 감사드립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침산타] 이것이... 디지털 드로잉...?
12
오징어 게임 세계관 최고의 플레이어
15
배성재, 김풍, 매직박 78년생 특집해주세용
7
침숭이컷 좋은데~
이오 io 유튜브 같이 보기 혹은 초대석하기
침착맨님 독감 걸리셨다고 들었습니다
7
주우재 남친짤 VS 침착맨 남편짤
6
침착맨 시선처리 쇼츠? 찾아요
1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대학생 이병건
1
김풍님이 불침번에 했던 사랑관련 초대석아시는분
2
7년 전 우원박의 방장 샤라웃 기록
밀크터치 지효 화보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원피스 콜라보 드셔주세요
세상에 이런일이 중국 골동품 수집가
1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 : 냥이 손 주세요 ~ 손 !
침착맨이 독감에 걸린 이유
1
비타찬군 벌써 성인이네요ㅋㅋㅋ
1
침착맨의 “제가 어디서 이런 걸 발견했어요.”
3
사슴머리뼈 포장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