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은 시집을 다시 읽는 다는건
오래된 추억의 사진을 다시보는 것 같습니다.
흐릿해진 행복의 기억을
다시 선명하게 덧칠해주기 때문이지요.

추천하는 시집
자기돌봄의 시 입니다!

책을 다시 펴고 초반
김종원 시인의 고맙다 고맙다 다고맙다 라는 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마지막 이 세상은 고마운 것 투성이다!
라고 끝나는데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침착맨님의 ‘이 세상은 개열받는거 투성이다.’라는 말이요.
우리 내년엔 개열받는 것들 속에서도 고마운걸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남은 오늘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 내년부턴 개열받지말고
일상 속에서 고마움을 찾아보자구요~ 😊
댓글
썬더블러프차돌짬뽕진동토템
24.12.31
저는 장가 좋아합니다
벼리마왕
24.12.31
드립을 칠 수 있음에 고맙다 고맙다 다 고맙다 🥲
전체게시글 전체글
판타지아 Phantasia - Future Angels 未来の天使たち (1981)
2
‘마’에서 6번째 자영업하는 침붕이입니다. 선물도착 후기
18
바다새우가 비싼 이유
18
사줘요오오
연말 ,마음까지 못생긴횐님들 색출
5
이동진 평론가가 가장 좋아하는 한강 작가의 작품
세상에서 뽑기운이 제일 안좋은 사람
4
도비비님 데뷔 앨범 커버 작업
7
나무13 작가님 팝업 가실분들 꼭 침카드 챙겨가십쇼
1
찾아요
선로에서 장난치다가 치이는 cctv 영상
2
세상에서 자기 생일을 가장 기념하는 사람
5
이모와 고모의 차이.jpg
25
몸이 계속 아파서 오늘도 방송 쉬겠습니다
285
곡식이 없으면 고기죽을 먹으면 되지(실제로 한 말)
항공샷 처음 찍어보는 남자들
4
영상 찾아주실분 막 짬뽕을 머리에 감는다는 얘기였음
4
얇고 넓으면서 바삭한 경양식 돈까스 집 추천해줘요.
5
통닭천사…?
4
세월에 굴복한 40년 수타면 장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