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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침하하 키워드 & 2024 추억팔이

썬더블러프차돌짬뽕진동토템
24.12.31
·
조회 2655

* 침하하 전체글에서 보이는 제목들만 기준으로 합니다. (=익명 게시판 제외)

* ‘침투부’가 아니라 ‘침하하’에서 자주 언급된 것들 기준이니 체감과 다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달 12월답게 마이클 드 안산타 님께 소원을 빈 분들이 많았던 달입니다. 팝업도 확실히 핫했지만, 산타가 쓸고 간 하루가 그 한 달 전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주 언급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침산타 / 선물

-팝업 / 카드 / 후기

-인스타

-호들갑

-'지원호'는 조금 있긴 한데 아직 많진 않습니다. 지원호 백작이라고 있어요~

 

게시판도 이렇게 나옵니다. 원래 침착맨/유머/아이돌 3개가 상위권 고정인데, 팝업이 그 사이에 끼었고 침산타가 압도적입니다. 선물 받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마이클 드 안산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2024년 추억팔이를 해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1월 - 미라클 : “여기 매일 인터넷 방송을 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참고로 침하하는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기록하는 글이 꽤 많은데, 기록하고 쌓아놓는 걸 좋아하는 방장님을 생각해보면 좋은 의미의 그스그시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2월 - 마인크래프트 : 마카오톡이 점령했던 달입니다. 케이스티파이 콜라보도 이 달에 있었습니다.

-3월 - 독깨팔 : 깨팔이가 모습을 드러낸 달입니다. 요새 날도 추운데 잘 살아있겠죠?

-4월 - 팝업 예약 : 팝업 계획 덕분에 난리가 난 달입니다. 첫 번째 예약 대기 지옥도 이 달에 나왔습니다.

-5월 - 팝업 : 꼭두새벽 대기줄과 침바오를 낳은 그 달입니다.

-6월 - 웅취 : “너 웅취 알아?” 드립과 함께, 시참 사생대회에서 주제를 ‘웅취’로 던지는 바람에 수많은 걸작들이 튀어나온 달입니다.

-7월 - 노 코멘트 하겠습니다.

-8월 - 싸인 : 이것도 시참인데, 별다른 떡밥이 없는 달이라 시참 싸인 제작 컨텐츠가 뜨거웠던 달입니다.

-9월 - 흑백요리사 : 휴식…이 아니라 재정비 중인 달이라 침착맨 외의 떡밥이 굴러간 달인데, 루주라 남편까지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10월 - 파김치갱 : 유튜브 컨텐츠와 팝업이 같이 열린 달이라 파김치갱이 뜨거웠던 달입니다.

-11월 - 포켓 : 덜 만들었다, 오늘의 운세 겜이다 라고는 하지만 대회 보는 맛은 확실했던 포켓몬의 달입니다.

-12월 - 산타 : 마이클 드 안산타가 방송을 점거한 날이 있었습니다. 또다른 산타들은 팝업장에서 카드를 들고 다니고 있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해가 바뀔 때마다 뉴 침착맨, 뉴뉴 침착맨 하지만 24년은 진정한 의미에서 ‘뉴’ 침착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게임, 다른 토크, 다른 게스트를 넘어 진짜 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 유독 많았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방장님부터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까지 수많은 분들이 수많은 즐거움을 준 해지만 하필 올해 연말이 유달리 추운 시기입니다. 그래도 오만 곳에서 아직 흩뿌려지고 있는 따뜻함 깊게 간직하시고, 글 보시는 분들 모두 컨디션 잘 챙기시고 새해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댓글
어려워서잘풀겠는데요
24.12.31
침투부 어워즈가 취소돼도 잊지 마...
맹대곤영감
24.12.31
올 한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하깨팔이
24.12.31
은에환장한놈
24.12.31
침착맨 판타스틱 그랜드 파이널 어메이징 어워드는 신년에도 힘들겠죠?
거지들피버타임
24.12.31
1년 통계 중에서 단 하루, 안산타 그의 영향력 무엇
캄다운맨
24.12.31
24년도 수고 많으셨고 25년도도 침착하게
닉네임침
24.12.31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 침투부야
침댕이
24.12.31
오오~ 엠티를 이기다니 ㅋㅋㅋ
7월 뭔가 했네요 ㅋㅋ 이젠 뭐 다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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