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마친 12월의 어느 날,
“비나 레스토랑”으로 출동
인도인이 운영한다. 15년 넘게 변하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매우 맛있다.
수많은 침돌이, 침순이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배를 뚜둥기며 뒤뚱뒤뚱 을지로에 갔다. 그곳엔 슈퍼스타 침착맨이 있었다.

평일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천덕꾸러기 흑표범, 밍키가 접객을 하고 있었다.

카드 교환소로 올라 가니 인싸들이 가득했다.
너무 무서웠다.
그의 흔적만 침착하게 찍고 서둘러 나왔다.


후들거리는 아싸의 다리를 부여 잡고
건너편 을지다방에 착석
슈퍼스타 침착맨과 가수 이찬원 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뷰였다.

침착맨, 이찬원과 함께 즐긴 쌍화탕 & 대추차

이 정도면 나 꽤나 성공한 사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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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장세평..시멘트 속에서 비누 만들고 있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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