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박정현 크리스마스콘서트 ‘play’
다녀왔습니다.
일단 공연이 6시라서 밥부터 먹었습니다.



여로집이라고 오징어볶음 전문점인데
여기 매우면서도 맛있습니다
맵찔이라 덜맵게해달라고 했는데 땀 줄줄남

공연장 명화아트홀
큼지막하게 걸린 박정현콘서트 포스터

크리스마스라고 한켠엔 트리가

2층인데 시야가 공연보기 좋습니다
비좁지도않고 너무멀지도 않고 적당함

팬카페에서 슬로건 자리에 비치했는데
2025년 달력같이있어서 재활용 가능한센스
참고로 공연중 사진촬영 X

공연끝난후
6시부터 8시반까지 두시간반정도 진행되었는데
PLAY라는 공연타이틀처럼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공연이였습니다.
박정현님 노래잘하는건 다 아는 사실인데
라이브는 그 체감이 10000배는 더 느껴진듯합니다.
나의하루,미아,몽중인,꿈에,you mean everything to me,편지할게요,이젠그랬으면좋겠네 같은
익숙한곡이나 분위기띄워주는 커버곡들도 불러주고 재밌었습니다.
11인조 밴드(코러스-기타-베이스-키보드 두분-브라스등) 사운드도 빠방했고
오늘공연의 백미는 몽중인이였습니다. 빛과 그림자, 박정현과 트럼펫의 조화가 미친무대
꿈에 듣는데 울컥했습니다. 우는 관객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토크 비중도 상당히 높았는데 데뷔26년차에도 여전히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유지하고 계시더군요
미리 크리스마스 즐기고왔습니다. 티켓값 주고 본공연인데 큰 선물받은 느낌
다음에 박정현 콘서트 갈래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또가고싶어요
국민요정 박정현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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