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교환소에 방치하고 카드수집하던 나쁜둥이

토요일에 제가 팝업을 갔습니다.

존잘맨이잖슴

여자친구랑 갔는데 여자친구가 침착맨도 모를때 1차 팝업 현장대기하겠다고 밤새다가 여자친구도 침착맨의 존재를 알게해버림

그래서 카드 사고 굿즈 모자 키링도 사서 이층을 갔는데 무슨 인싸들 잡합소인거임

여차저차 카드팩까고 중복 카드 교환하는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지쳐버린거임

여자친구는 벽에있는 의자에 앉아 나를 대기하기 시작함

나는 그 후 눈치없이 한시간가량 침착맨 팬분들과 얘기하며 카드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버린것임

돌아오는길에 여자친구랑 뜨거운 국밥과 야식으로 치킨을 먹으며 혼쭐날뻔했지만 이해해주심😄

다음날 여자친구가 술자리약속이 있어 나갔기에 나는 당일 사전예약을 과감하게 진행했고

혼자 2차방문을 했음

늦은시간에 방문한터라 1차 팝업의 악몽을 꿈꾸며 남은 것이 있을까? 했지만 이번에 확실히 여유롭게 모든게 준비되어있었음

나는 그래서 카드를 추가구매했는데

이게무슨일이지?

처음으로 내손으로 쓰앙 기사단장침착맨님을 뽑아버리신거임

침교동을 노리고 갔지만 아쉽게되어버림

호들갑떨면안되는데 살짝 떨었음 손도 떨었음

마치는 시간에 사람들과 도적질도 신나게 하고 주말을 마쳤음

저 사이에 들어가서 다함께 사진찍고 즐거웠어요

침착맨 방송에 등장할줄은 몰랐네요 아주 행복

즐거운 후기였습니다 다음시즌에도 찾아갈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