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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소닉3 콜라보레이션: 소닉 살짝 삶았냐?

갈리트
24.12.23
·
조회 1218

안녕하세요, 갈리트입니다.

오늘은 미국 맥도날드의 해피밀 슈퍼소닉 3 콜라보레이션 토이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세에가아~

 

바람돌이 소닉.

90년대 중반엔가 동네 게임샵에서 메가드라이브에서 실행되어 세가 로고와 함께 짧은 플레이화면이 브라운관 모니터로 재생되는 걸 하루종일 넋놓고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40살이 가까운 나이에도 당시 TV에 방영되었던 소닉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여전히 기억해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점에서 소닉은 브랜드 파워가 포켓몬, 마리오에 비견될 수 있겠네요.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러 맥도날드에 갔다가 제 눈을 크게 뜨게 만든 슈퍼소닉3 포스터.

어른이의 지갑이 위태로워요.


 

사실 슈퍼소닉1 영화만 보고 2 개봉을 기대했다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벌써 3편이 개봉되었군요.

 

 

어 근데 해피밀 소닉 토이의 얼굴이…어째선지 한번 삶은 것 같네요.

마리오 콜라보 때는 조형이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번 콜라보에서는 몇몇 토이가 솔직히 무씽겨보입니다.

색감이 살짝 빠진듯한 흐리멍텅한 눈을 보니 월요일에 만원 지하철을 뚫고 출근한 직장인이 떠오르네요.


 

맥날 토이는 가끔 QC팀이 정신줄 놓는 상태에서 괴작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예시로 전설적인 해피밀 토이인 사스케가 있죠

 

 

소닉시리즈를 하도 초기작품만 접했다보니까 상자에 프린트된 캐릭터의 이름이 쉐도우라는 것 말고는 솔직히 배경지식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른)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도록 상자 디자인을 끝내주게 잘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아니 맥날 마케팅 팀아, 표지랑 실물이랑 좀 다르잖아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너 나 우리 모두 이력서에 정성들인 포샵으로 조작된 증명사진을 써본적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비난은 멈추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매한 장난감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소닉 게임 화면이 열린다네요.

보통 이런 맥날 토이들은 스마트폰 화면 위에 올려놓고 게임을 할수 있어요.

 

 

짜잔! 저는 너클스가 나왔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물이 안에 더 들어있을까요?

 

 

토이에 부착이 가능한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스티커의 가짓수가 조금 복잡한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요.

3개 정도면 적당할 것 같아요.

 

 

(주먹을 통한) 평화를 사랑하는 안티히어로 캐릭터인 너클즈.

제 직업이 미군이다보니 해피밀 토이를 통해 힘없는 평화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너클즈의 포즈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글 게시가 끝나면 가서 푸쉬업 하나라도 더 해야겠네요.

 

 


 

이번 해피밀 토이는 평지에서 88올림픽 굴렁쇠 소년의 굴렁쇠 굴리기마냥 데굴데굴 잘 굴러간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심심할때마다 가볍게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구성도 의외로 튼튼하다고 느껴지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조형, 즉 몇몇 제품의 생김새가 썩 좋게 보이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너클즈랑 쉐도우, 테일은 괜찮아보여요.

아마도 한국에는 마리오 콜라보처럼 내년 1월 이후에 한국 맥도날드에서 볼수 있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슈퍼소닉3의

미국 개봉일은 24년 12월 20일, 한국 개봉일은 25년 1월 1일입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그 :
#슈퍼소닉3
#미국
#맥도날드
#해피밀
#콜라보레이션
#토이
댓글
침냥침냥해
24.12.23
ㅎㅎㅎ 귀여운데요?
갈리트 글쓴이
24.12.23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자세히 뜯어봤을때 살짝 아쉽다 정도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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