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김풍의 옾카페 조차 생기지 않은 옛날 2019년 2월 13일날에 아직 이말년의 자아가 남아있는 침착맨과 빙탕후루를 연재중이라 탕후루컷을 하고있는 주펄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받은 김풍이 살고있었어요. 그런 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카드를 들었답니다. 그리고 주펄이 말했어요.
“ 𝓸𝓷𝓬𝓮 𝓾𝓹𝓸𝓷 𝓪 𝓽𝓲𝓶𝓮 ”
그리고 그들의 게임은 시작되었답니다.
한달뒤 김풍은 옾의 전설을 써내리고 옾 연대기를 끝마쳤습니다.
또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엔 라면 꼰대가 되었다가 그냥 꼰대가 되었습니다.
침착맨은 셀셀럽이 되었고
주펄은 빙탕후루의 마침표를 짝고 매년 연재하던 다작을 잠깐 쉬었습니다.
옛날 옛적에 그들이 있었습니다. 내 웃음을 지켜주던 그들은 지금도 있습니다.
그냥 재밌네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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