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15년을 넘어가는 친한 누나가 있습니다.
게으른 저와는 달리 정말 열심히 살고 배울 점도 많은 사람인데
이름도 생소한 희귀 난치병과 오래 싸우며 회사를 다니다가
몇 해 전에 악화된 병 때문에 일을 그만두게 되고
늘 꿈꾸던 작가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올해 출판사와 인연이 닿아 에세이와 소설을 출간하게 되었는데
오늘도 병마와 싸우며 글을 쓰는 누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여기 침하하에 알려봅니다.
작가 이름은 ‘오지영’ 이구요
에세이 - 아픔이 내가 된다는 것
소설 - 내 마음은 바다에 있어
입니다.
친분이 있는 제가 칭찬을 써놓는 것이 호들갑처럼 느껴질까봐 담백하게 올려봅니다. 좋은 글입니다!!
혹시 서점에서 보신다면 눈길이라도 한 번 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주신다면 더 기쁠 것이구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친근한 침하하 여러분들의 연말연시에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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