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사 졸업하자마자 올해 생긴 회사에 취업하여 1년 정도 직장 생활 중인 사람입니다.
1년 정도 근무하며 이 회사가 저랑 잘 맞지도 않고 지금은 돈을 벌기보다는 더 도전하고 더 공부하고 학위 과정을 밟고 싶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5인 이하의 회사에 잘 맞는 사람도 없고 어쩌면 도피성이 다분한 판단일지도 모르지만 대학원 컨텍을 하려고 합니다.
대표님께 퇴사를 말해야 하는데 최대한 빨리 말씀 드리는 게 낫겠죠? 사실 알고 있습니다. 네.
다만 1년 간 일하면서 회사에 이익보다 피해를 더 가져온 것 같아 나간다고 말하기 죄송스러워서 혼란한 마음에 끄적이고 있는거죠.
쥐뿔도 없는 저를 고용해주셔서 미래를 내다보며 사람을 키우는 중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니..말해야지 말해야지 하며 계속 미루게 되네요.
어쩌면 미래의 이익을 꿈꾸며 저의 부족함을 참고 계시다 퇴사하겠다는 순간 저를 향한 배신감과 그간의 참아온 부정적 감정을 쏟아낼지 모르겠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이 바닥이 좁아 평판이 나빠질까 걱정이 앞서네요.
댓글
천쩌빈
24.12.21
평판이 나빠지는 것도 대표님의 감정들도 모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잖아요? 당장의 현실은 글쓰신 분이 그런 걱정들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하고 있다는 점 같습니다. 빨리 결정하시고 고민해결 하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침콸콸
24.12.21
자신의 감정을 대표님께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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